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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/07/07 멜로디언 나 다시 돌아갈래 (8)
  2. 2008/01/28 멜로디언 구글 + 퍼블리시스 (6)

나 다시 돌아갈래

Between/Media & Technology | 2008/07/07 18:06 | 멜로디언

1.

Back to Microsoft라는 제목의 포스트. M본부에서 G본부로 이직했다가 다시 M본부로 돌아오기로 결심한 엔지니어가 왜 그런 결정을 하게 되었는지 썼다. 댓글도 꼭 한 번 열어보시라. ㅋㅋ 개인적으로는 이 분 삶이 한동안 꽤나 피곤하겠다 싶어 안쓰럽다는 생각이 먼저;; 으흐흐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. 그러나 다만, 공짜로 보일 수는 있겠다. 대놓고 버냐 돌려서 버냐의 차이일 뿐.

G본부의 존재를 처음 알았던 게 99년인가 2000년인가. gmail 계정을 얻고 싶어서 초대 플리즈 외치며 주변인에게 비굴해졌던 기억. 확실하게 한 놈만 패는 그 문장도 catchy했었다. 광고 전공 교수들이 배너 광고나 보여주며 인터넷 광고는 아무래도 더 발전하기 힘들다는 소리나 떠들고 있던 시절을 지나기도 했으렸다. 그 시절 모 선배는 오버츄어에 입사했다고 회사의 BM을 설명해 줬었는데, 나를 비롯하야 광고 전공하는 후배들 중 아무도!! 그 이야기에 관심있던 자는 물론이요, 심지어 무슨 소린지 알아듣는 자도 없었더랬다. 아하하.


2.

지난 주에 시맨틱 서치로 알려진 powerset 인수가 발표됬고, 공식적으로 야후 딜은 끝났다고 했었지만, 또 새로 나오는 뉴스는 끝난 줄 알았지~ 이러고 있다. 미디어/광고시장을 둘러싼 플레이어들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, Adage에서 발표한 Digital Family Tree 2008을 보시면 구조가 한 눈에 들어와서 좋다.

구글 + 퍼블리시스

Between/Media & Technology | 2008/01/28 18:14 | 멜로디언

미디어를 공부했고 광고에이전시에서 일했던 멜양은
이 뉴스가 꽤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. 구글과 퍼블리시스의 결합이라니...

Publicis, Google Take Things to the Next Level

We're over frenemy라니, 소름이 다 돋았다규. 나 오버하는거야?

대행사에서 미디어 바잉하는 사람들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질까요? 구글의 꿈은 세계 최고의 광고회사라는 말이 괜한 게 아니었어요. 얼마전 구글이 신문 광고를 옥션하겠다는 뉴스에 뭐 그리 농담을 심하게 하시나 싶었는데 못할 것도 없나봅니다.

참고로 퍼블리시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뮤니케이션 그룹 사대천황에 해당합니다. 우리가 알고 있는 상위권의 광고나 PR 에이전시들은 이 그룹의 우산 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생각나는대로 써보면...

  • WPP(그레이 월드와이드, JWT, 오길비 계열, 버슨마스텔러, 힐앤놀튼 등)
  • 옴니콤(TBWA, BBDO, 리앤디디비, 인터브랜드, 플래시먼힐러드, 인컴브로더 등)
  • 인터퍼블릭(맥켄에릭슨)
  • 퍼블리시스(웰콤, 사치앤사치)

신문, 방송, 통신, 기술, 광고, PR... 뭐 이런 분류 점점 의미 없습니다.
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가 되어가니까요.

이 변화에 대해 다른 분들은 얼마나 실감하고 계신지, 말주변이 부족함을 느낍니다.